‘환경교육·생태 분야’ 상호 협력 협약 성남시가 생태 연구·전시·교육기관인 국립생태원(충남 서천군 소재)과 손잡고 환경교육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성남시는 4월 22일 오전 11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생태 분야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생태 교육·전시 프로그램 개발, 기술·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성남지역과 서천지역 생태관광 관광 활성화 방안도 공동 모색한다. 국립생태원은 또, 성남시민의 생태 교육 프로그램, 현장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의 이견이 없는 한 1년씩 연장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영역 중에서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려는 성남시의 노력에 전문적인 영역을 가진 국립생태원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달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환경교육진흥 및 지원 조례’ 제정(3.25), 성남형교육과 연계한 초등학교 4학년생 환경교육, 찾아가는 시민환경교실, 공무원. 산하·유관 기관원 연 1~2시간 환경교육 필수 이수제 시행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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