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 대부보건지소는 스스로 구강건강관리가 어려워 구강질환의 발병률이 높고 치주질환에 따른 치아의 상실로 저작불편의 어려움을 겪는 등 구강건강관리가 절실히 요구되어지는 장애인에게 치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민․관․학이 함께 연계하여 운영되어지며 수원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 봉사동아리 해담이 학생들과 대부도에 위치하고 있는 장애시설 어린양의집, 둥근세상, 실비둥근세상 등 3개 기관이 참여 할 예정이다. 보건지소는 지난 16일 어린양의 집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둥근세상, 실비 둥근세상을 차례로 찾아가서 치아사랑 실천이 이루어지며, 경증 장애인은 스스로 올바른 잇솔질을 할 수 있도록 봉사자와 함께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스스로 치아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편안하게 누워 전문가의 잇솔질을 직접 서비스 받으며 일반인과 장애인이 모두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부보건지소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이러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은 장애인 시설 종사자 및 보호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장애인의 구강위생상태의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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