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2016년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경기도옥외광고물협회 안산시지부에 점검용역을 의뢰해 실시 -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옥외광고물의 추락・누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기도옥외광고물협회 안산시지부에 점검용역을 의뢰하여 실시하며, 설치된 이후 3년 이상 경과된 광고물 중 부식·파손 등으로 인한 낙하 및 누전의 위험성이 있는 광고물, 폐업으로 인해 방치되어 있는 광고물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방법은 전문가가 직접 크레인 장비를 이용하여 구조물과 광고물의 접합부분 볼트의 연결 상태, 광고물의 부식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안전점검표에 의거 진행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현장 정비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광고물 관리자에게 시정토록 요구하고 상태가 불량하여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광고주에게 동의서를 징구한 뒤 즉시 철거 등의 조치를 취해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영조 단원구 도시주택과장은 “재해 위험성이 높은 옥외광고물에 대해선 광고주에게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지도하고, 미 이행시에는 행정대집행을 통한 정비를 실시해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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