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의회 이사를 맡고 있는 신호 사진작가는 2014년 일본 아사히가와시 사진협회초대전, 2012년 개인전 등을 개최한 중견 작가로, 2008 경기도 사진대전 대상, 2013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작가다. 특히 군포지역에 위치한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사진예술과정 강의를 맡고 있고,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도 사진 강의를 진행하는 등 군포지역과도 인연이 깊은 작가다. 이번 초대전은 ‘White Dream-기억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군포문화재단은 15일 김윤주 군포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했다. 특히 다양한 나무의 모습을 연막 효과를 더해 연출한 26점의 사진들은 신 작가의 어린시절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정겨운 마을에 대한 추억을 아련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동네 입구에 서 있던 당산나무와 집집마다 마당에 심긴 감나무 등 옛 추억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는 정감 넘치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시회를 추진해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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