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 관리 통해 98명으로 확대...2억 9천400만 원 의료비 절감 효과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6일 시 보건소에서 시 의료급여 관리사와 방문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방문건강관리사업 연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사례관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급여재정의 불필요한 누수를 방지하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 유도와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저소득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광명시의 올해 의료급여 예산은 223억원이고, 2016년 3월말 기준으롷 의료급여 수급자는 5933명이다. 시는 의료급여재정 안정화와 수급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와 비합리적 공급자, 신규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 이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고위험군, 집중관리군, 장기 입원자, 신규수급권자로 구분해 현장중심의 밀착형 사례관리를 전개할 방침이다. 또 4월부터 복지대상자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 수요자 중심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의료급여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수급자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권역별 순회교육과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실태조사 및 방문 교육 등 찾아가는 의료급여서비스를 지원한다. 수급권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장기입원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용진 시 사회복지팀장은 “불필요한 진료비 지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의료 지원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급여 관리사와 방문간호사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사례관리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관리하여 건강한 삶과 재정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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