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카바이러스 대비 유충서식지 방역 강화- 지카이러스 매개체인‘흰줄숲모기’유충 구제와 예방활동 실시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단원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발생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지카이러스 매개체인 ‘흰줄숲모기’ 유충 구제와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첫 지카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2월 6일부터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신속대응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한 감염병 예방 정보를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민간의료기관 및 동 주민센터 등에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흰줄숲모기 발생의 예방을 위해 단독, 다가구, 다세대 주택의 정화조 환기구에 방충망 설치했으며, 정화조 및 하수구 등에 모기 방제를 위해 유충구제를 실시했다. 또한 4월부터는 공동주택 지하집수정, 공원 등 모기유충서식지 및 방역취약지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주요 모기 유충 서식처인 안산천 주변, 주택가 인근 숲, 폐타이어, 화분이나 배수로 등 고인물이 있는 곳을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김의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시민 모두가 모기 방제를 위한 유충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리고, 제거하기 힘든 유충서식지가 있는 경우에 민원콜센터(☎1666-1234) 및 보건소로 신고하면 유충구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481-5938) 또는 단원보건소(☎481-347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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