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정왕동 단독주택단지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말부터 민․관이 함께 「청결한 거리문화조성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결한 거리문화조성 거버넌스」는 건물주 모임,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 주택관리연합회, 시화청소업협의회 등 이해당사자와 관련 통장, 주민자치위원, 정일품(정왕1동을 품은 사람들) 등 마을주민과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에서도 이진찬 부시장을 중심으로 청소행정과장 등 관련부서장들이 참석하고 있다. 마을 활동가들은 지난 3년간 ‘천지인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정왕동 단독주택단지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과정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성과도 있었지만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진찬 부시장은 거버넌스 운영과 관련하여 사전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지역주민과 시흥시가 함께 논의하고, 함께 결정하고, 함께 집행하겠다는 원칙 아래에서 「청결한 거리문화조성 거버넌스」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그는 「청결한 거리문화조성 거버넌스」의 성공적인 운영이 이제 막 임기를 시작한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비록 더디더라도 긴 호흡으로 주민과 함께 끈기 있게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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