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의 학교적응을 돕고, 부모가 양육에 적용해볼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담은 정신건강수첩 ‘위풍당당 1학년, 자신만만 초등맘’ 4000부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말 학교를 통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수첩에는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적응방법, 성향에 따른 친구 사귀는 방법, 학교에서의 화장실 적응법, 상황별 부모의 육아 tip 등 초등학교 1학년 부모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과 양육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소아우울증, 학습장애에 대해서도 학부모들이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가 기재되어 있어, 학부모와 센터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강준 센터장은 “부모가 아동의 감정을 충분히 헤아려주고, 아동의 입장을 수용하고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해주어야 학교적응력이 높아진다”고 강조하며 “정신건강수첩을 통해 부모와 아동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력·사회성·우울중재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심층사정평가, 학부모 시민강좌 등을 실시하여 광명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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