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아파하고, 함께 울었다. 영화를 관람한 행정과 직원은 “귀향은 일제 강점기 아픈 역사를 그린 영화로 보는 내내 일본군의 만행과 어린소녀들이 겪었을 고통 때문에 울분이 터지고 가슴이 먹먹했다”며 흘러내린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이계석 안전행정국장은 “소통의 날을 맞이하여 직원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려고 생각하던 중 시흥시 공직자들이 우리의 역사를 함께 보듬고,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귀향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각 사회단체들은 가칭 「평화의 소녀상」건립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시민의 힘을 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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