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 복지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앞마당, 옥상 등에 자투리공간 텃밭조성 지원사업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시설별로 텃밭상자 5개와 상토, 모종 및 씨앗, 벼 화분 세트, 소농기구, 안내표찰 등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지렁이상자, 숨 쉬는 비닐화분, 가을 모종 및 씨앗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투리 텃밭은 어린이 농부의 생태교육장으로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는 생산적 여가활동의 공간으로서 환경개선과 함께 식물과 상호작용을 통한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시설 대표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초보농부 텃밭교실’을 운영하여 텃밭교육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도록 텃밭활동 요령, 작물재배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하여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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