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시의원을 대표해 서창수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 촉구한 건의문을 보면 “국립철도박물관 입지 선정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접근성, 연계성, 상징성 등을 다양하게 검토하여 역사성을 토대로 경제·문화·교육 등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선택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왕시는 ▶수도권 중남부에 위치하고 경부선 철도, 수도권 전철, 국도 1호선, 주요 고속화 국도 등이 교차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서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뛰어나고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 당시부터 수도권 남부의 철도 거점지역으로 발전되어 오면서 현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립한국교통대학, 코레일인재개발원, 철도박물관, 내륙컨테이너기지, 의왕역, 오봉역, 현대로템 등 수 많은 철도관련 시설이 입지·연계되어 있는, 한국 철도의 과거·현재·미래가 생생하게 살아숨쉬는 풍부한 철도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2013년 9월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된 후 철도산업홍보관 및 철도산업관광코스 운영, 철도축제, 어린이 철도학교,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운영, 철도 테마거리 조성 등 철도관련 대규모 특화사업들이 역동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을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약500명의 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아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유치위원회’에 전달하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철도박물관 유치에 앞장설 것”이라며 “유치위에서도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철도박물관이 의왕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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