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인천 행복배움학교 공유의 장 마련 인천 행복배움학교(혁신학교) 20개교의 초·중·고 학교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21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 모인 학교장들은 올해 행복배움학교의 운영을 공유하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서흥초 교장 김지국은 교사들의 자율적인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여 배움중심수업, 학급긍정훈육법, 회복적 생활교육 등, 실천과 연계되는 연구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흥중 교장 정철모는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하여 토론․토의 중심의 교직원 회의와 학생 자치회의를 월 1회 정례화 한다. 영종고 교장 장후순은 일반고에서의 행복배움학교 운영이 처음 시도 된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영종고는 올해‘하나하나가 별인 행복학교’라는 학교 비전을 바탕으로 상벌점제를 폐지하는 한편 50개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청연 교육감은 이날 간담회에서 행복배움학교가 수업혁신, 생활교육혁신, 민주적 학교문화 혁신의 씨앗을 각 지역에 퍼뜨리는 몫을 해주길 당부했다. 2015년 11월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행복배움학교 10개교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들 또한 행복도, 학교생활 만족도 그리고 공동체적 문제해결력에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2016년 새로이 시작되는 20개교의 행복배움학교가 인천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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