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10년 ‘평생교육’, ‘경제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이후 6년 만에 ‘건강도시 실현’을 목표로 민선6기를 이끌어갈 대규모 조직개편을 실시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건강도시 실현’을 중점 추진목표로 하여 ‘건강도시추진본부’를 신설하여, ‘건강도시추진본부’는 기존 보건소 기능을 포함하여 건강, 보건, 위생, 체육 기능을 융합하여 복합기능을 수행하고, 거주환경 개선과 주민건강 향상을 위해 ‘모든 정책 내 건강(Health in all policies)’을 실현해 가는 등 시민의 건강한 삶 향유를 위한 핵심전략이다. 아울러, 시흥시 외국인주민 증가, 지방자치단체의 건강한 재정경쟁력 확보 필요, ‘2016 코리아문화수도 시흥’ 행정지원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수요를 반영하여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직개편을 추진하였다. ▲ 시흥시 외국인주민수가 4만5천여 명을 넘어서면서 이를 지원할 전담조직으로 ‘다문화지원과’를 신설하여 사회적 갈등 양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인적, 문화적 융화기반을 확보하고, ▲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필수요소인 지방자치단체 재정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방 세외수입 징수분야를 강화하고 징수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징수과’를 신설하며, ▲ ‘2016 코리아문화수도 시흥’ 행정지원을 위해 ‘문화수도추진단’을 신설하여 지역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문화 자생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인사발령 사항으로는 의회사무국 김성래 국장의 명예퇴직 및 5개과 신설에 따른 승진으로 균형발전사업단 김영진단장, 징수과장 윤영일, 청소행정과장 우희석, 안전생활과장 백종만, 신현동장 배진용, 정왕2동장 홍명기 등 4급 1명, 5급 6명이 승진하는 등, 총 280여명의 공무원이 직급별 승진 또는 보직이동을 실시, 민선6기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흥시 사업전반의 추진력 제고를 위한 인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인사는 시민현장의 욕구 다양화에 따른 적극적 행정 대응을 위하여 직렬보다는 능력을 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혁신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인사관리의 효율성 및 일하는 조직문화 실현하였다. 또한, 여성친화도시에 걸맞는 주요부서 여성 공무원 전진배치, 대민접점의 현장행정을 지속적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는 평가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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