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학교, 수업으로 만나다 사업 신청자격은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 수행이 가능한 지역교육기관(단체·개인포함)으로 사전워크숍을 이수한 후 학교교육과정에 맞춘 프로그램안을 제출하면 심사·선정하여 학교와 매칭 운영하게 된다. 2015년 처음 기획하여 진행된 이 사업은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재구성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시흥시 소재 13개 교육기관의 19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49개 초·중학교 정교사와 마을강사의 협력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올해에는 고등학교까지 지원범위를 넓히고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중1 자유학기제 별도 매칭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 전문가들이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16년 4월 14일 10시에 시흥시청 2층 늠내홀에서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를 추진하며 오후에는 초·중·고 교육과정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사업 참가를 위해서는 워크숍은 필수로 이수하여야하며 참석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로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마을 곳곳이 배움터가 되고 마을 사람들이 선생님이 되는, 그리하여 같이 있는 것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아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사랑하고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작은 실천들을 해나가는 마을공동체의 꿈이 시흥에서 현실로 펼쳐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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