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서면 13만7천㎡ 부지에 100억원 투자 복합휴양단지 조성 - 내년까지 5면 야구장 완공…실내연습장·사계절 썰매장도 건립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장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연천군은 연천베이스볼파크컨소시엄이 신서면 대광리 137,646㎡ 부지위에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1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야구공원 ‘연천 고대산 베이스볼 파크’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베이스볼 파크는 관광레포츠 특구를 테마로 한 복합휴양단지로서 ▲정규 야구장 1면(1만532.1㎡) ▲일반 야구장 4면(총 3만8257.81㎡) ▲실내연습장 1동(2025㎡) ▲클럽하우스 1동(684.89㎡. 사무실, 샤워실, 탈의실, 카페테리아 등) ▲사계절 썰매장(3000㎡)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개장한 곳은 1면이며 2, 3면경기장은 오는 9월에, 4, 5면 경기장은 내년 6월에 순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실내연습장과 사계절 썰매장도 향후 추이를 보아가며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방한 1면 야구장은 프로야구 경기를 비롯해서 연예인 리그, 전국 단위 야구경기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천베이스볼파크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33년 까지 총 20년간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후 연천군에 기부 체납한다. 연천군은 지난 2011년 8월 연천베이스볼파크컨소시엄과 연천 고대산야구장 건립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맺었다. 고대산은 연천군 신서면에서 강원도 철원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북한 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베이스볼파크는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베이스볼파크 운영자인 김대우 ㈜더호프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사도시 이미지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베이스볼파크 개장 기념으로 지난달 28일 연예인야구단 조마조마팀 등 6개팀을 초정해서 연천군 야구팀과 경기를 치러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개장 행사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서 김대우 더호프 대표, 이동호 대창기업 회장, 정찬우 연천군의회부의장, 김광철 경기도의회의원, 김강욱 농협군지부장, 임춘진 연천군체육회부회장, 천기수 연천군야구연합회장, 연예인야구단 등 참가 구단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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