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도서관(관장 신효승)은 지난 3월 10일 관산도서관에서 안산시 건강지원센터와 정보소외계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신효승 관산도서관장과 박영혜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관산도서관은 그동안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정보취약계층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미혼모(부)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기도미혼모(부)자거점기관으로 건강가정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산도서관과 협력하여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미혼모(부) 10여 가정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오감발달 음악놀이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단원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사업과 연계하여 3개월부터 36개월 영, 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더불어 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신효승 관산도서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내 미혼모 가정 구성원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한 사업 확대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프로그램 운영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산도서관(☎481-3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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