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0대 총선 후보공천에서 배제된 부좌현 의원이 17일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부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당 마포 당사에서 입당 회견을 열어 "20대 총선 안산단원을에서 새누리당을 반드시 이기고 승리하는 계기를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입당한다"고 밝혔다. 부 의원은 컷오프 이후 지난 11일 중앙당사를 직접 방문해 재심을 신청했다.부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추천후보자재심위원회에 제출한 재심신청서에서 “19대 국회에서 전체 150명 초선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2014년, 2015년 국회의장이 선정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더민주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두 차례나 선정된 것을 비롯해 시민단체와 언론으로부터 각종 우수 국회의원상을 다수 수상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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