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앞둔 우리아이, 인터넷 중독 예방하려면?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07/02 [08:53]
- 여성능력개발센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전문가 특강 실시 - 유·아동이 성인보다 인터넷 중독률 높아 예방교육 절실 - 인터넷 중독의 실체와 예방수칙, 극복방법 강의 - 교육 후 1:1 전문가상담 및 놀이/모래/음악치료 신청 가능
방학만 되면 인터넷게임과 스마트폰에 빠지는 아이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가 운영중인 ‘경기인터넷꿈미래(인터넷중독대응센터)’가 7월 10일(목) 오전 10시 학부모를 위한 인터넷중독예방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강사는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어기준 소장(‘컴퓨터와 야한 아이들 그리고 순진한 부모’ 저자)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자녀들을 위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인터넷중독의 실체와 예방수칙, 현명한 극복방법 등을 알려준다.
센터 교육담당자는 “2013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유·아동은 성인의 인터넷 중독률(5.9%)보다 높은 중독률(6.4%)을 보이고 있다”며 “사후약방문보다 예방교육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고 교육개설 취지를 밝혔다.
한편 단일 건물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경기인터넷꿈미래(‘14년 2월 26일 개관)는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미술·음악·요리·신체 치료 등의 전문치료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승마재활치료교실, 예술체험공연, 가족힐링캠프 등 인터넷중독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사전예약만 하면 예방교육은 물론 1:1 상담 및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신청방법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omenpro.go.kr) 또는 경기인터넷꿈미래(031-899-915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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