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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보고 싶은 학교 '안양여상'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3/16 [10:39]

꼭 가보고 싶은 학교 '안양여상'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3/16 [10:39]


테마가 있는 등굣길 “ 안양여상, 가고 싶은 학교로 거듭나다!”
 

자신의 꿈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먼 시흥에서, 더 멀게는 남양주에서 지각하지 않게 헐레벌떡 등교하는 우리 청송인들....
 

기존의 등교지도가 복장과 바른 인사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다면, 거기에 업그레이드를 하여 등굣길이 환영받는, 나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그런 등굣길로 거듭나보자!!
 

 “ 테마가 있는 등굣길”
☞ 교사와 학생의 재능을 기부 받고, 비즈쿨을 접목시켜 학생들이 환영받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테마를 정해 이벤트식 등굣길을 만든다.
 

테마1 : 아름다운 음악, 생음악이 흐르는 등굣길 (월요일)
☞ 교사 및 학생의 재능을 기부받아, 포크송(기타의 달인 배준연, 임완순, 김주면, 김미하t + 학생 등) 통해 8시 30분 – 8시 50분까지 음악을 들려준다.
 

테마2 : 내 얼굴에 햇살이 – 속 든든한 등굣길(화요일)
☞ 비즈쿨 활동으로 저렴한 가격(1천원 내외)으로 씨리얼이 담긴 종이컵과 우유, 그리고 견과류를 1세트, 또는 컵과일로 판매하여 학생들에게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테마3 : 오늘 내게도 행운이  (수, 목요일)
☞ 수요일과 목요일은 창업동아리 칵테일 스토리와 커피 프린세스의 카페 운영일이다. 이에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은 포스트잇을 추첨함에 넣어 요일당 20명씩 추첨하여 카페 이용권(1천원, 해당 동아리 협조 필수)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지각하는 학생 수가 줄어 들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테마4 : 허그 데이!(금요일)
☞ 우리 아이들은 청소년기에 들면서 누구에게 안겨 본 경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침 등굣길에 인형탈과 옷을 입은 봉사자(교사,단 일급비밀)가 팔을 벌리고 있으면 원하는 학생은 허그를 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자신도 사랑받고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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