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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함께 어울림축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2/04 [10:22]

모두함께 어울림축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2/04 [10:22]


14일 연현마을학교축제가 열리고 있는 같은 시각, 동편마을에서도 마을학교 축제가 개최되었다.
 

동편마을학교 축제는 작년의 경우, 마을학교에서 운영해오던 수업들에 대한 체험과 전시 위주의 축제로 진행되었으나, 2015년도 부터는 더 많은 주민들과 아이들을 참여키 위하여 동편마을 1단지 주민 전체의 축제의 장으로 확대하여 개최했다.
 

동편마을학교는 지난 2014년 6월에 평생학습마을로 선정이 되었고, 현재는 학습코디네이터를 비롯한 되살림, 자전거학교, 텃밭교실, 요가, 어린이 요가, 놀이터 학교, 북아트, 코바늘, 캘리그라피, 통기타, 리본과 비즈공예, 퀼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정을 운영중에 있다.
 

마을학교의 장점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에게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또 주민들중에 재능있는 어머니들의 강의기부를 통해서 마을학교가 운영이 된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입주민이면서 동시에 어머니 강사가 되고, 또 배우는 입장의 학생도 되는 선순환적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라 볼수 있다.
 

한편 이번 동편마을 어울림축제를 준비한 서권석 동대표회장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마을축제를 통해서 주민들끼리 서로 어울림으로써 소통과 대화가 이루어지고 상호이해할 수있는 마음여유가 많이 생기게 되면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문제 뿐 아니라 다양하게 발생하는 불편한 상황들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 며 "교육공동체적인 마을학교가 부각되고 있는 요즈음에 지역주민의 마을학교 참여율과 교육생의 자신감도 높혀주는 계기가 되는 '동편마을 어울림축제'에 1단지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하여 서로 교류하며 즐겁고 행복한 축제를 만들자"고 강조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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