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는 본격적인 흰줄숲모기 활동시기에 앞서 흰줄숲모기 유충이 서식 할 수 있는 웅덩이와 하천주변을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미리 인지하고 대비 할 수 있도록 흰줄숲모기 국민 행동수칙 전파를 대대적으로 실시중이다. 특히 흰줄숲모기는 주거지 주변의 폐타이어, 인공용기(유리병, 플라스틱 통 등), 화분받침, 배관 및 배수구 등 고인물이 있는 곳에서 산란을 하기 때문에 내가 사는 집주변의 환경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보건소는 대한주택관리사 시흥지부와 회의를 통하여 공동주택의 자체 방역강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이 홍보 될 수 있도록 동참을 요청하였다. 또한 임산부 대상 예방수칙을 전파하기 위하여 시흥지역 13개 산부인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민센터와 초등학교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국민행동수칙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홍보물 46,000부를 배포하였다. 더불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방문예정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모기기피제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흰줄숲모기 방제는 내 집 주변의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시의 노력은 물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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