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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약 변경을 위한‘매니페스토 시민배심원’ 전체회의 개최

- 8건의 공약 변경 안건에 대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들은 후 6건 가결, 2건 부결 -

최병군 기자 | 기사입력 2016/03/09 [20:45]

안산시, 공약 변경을 위한‘매니페스토 시민배심원’ 전체회의 개최

- 8건의 공약 변경 안건에 대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들은 후 6건 가결, 2건 부결 -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3/09 [20:45]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3월 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6기 안산시장 공약 변경을 위해 매니페스토 시민배심원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안산시 매니페스토 시민배심원(이하 시민배심원)은 제종길 안산시장의 공약 변경 사항을 심의하고 매년 공약 추진의 이행정도를 평가하는 역할을 하며 대학교수,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총 36명으로 구성된 순수한 시민 평가단이다. 
 
 기획법무과장의 공약 변경에 관한 제안 설명으로 시작한 회의에서 시민배심원은 총 8건의 공약 변경 안건에 대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들은 후 6건은 가결하고 2건은 부결 처리했다.
 
 부결된 안건은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 설치율 향상’을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 설치율 향상을 위한 현장 컨설팅’으로 변경하는 것과 ‘소규모 사업장 사회보험 가입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마련’을 ‘소규모 사업장 두루누리 사회보험 가입 유도 홍보’로 변경하는 것이다. 
 
 시민배심원은 부결 이유로 공약의 취지를 살려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다만 공약추진의 목표지표를 수정하는 등 세부 추진계획을 일부 조정해 공약 추진의 현실성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민배심원은 이번 공약 변경 심의에 이어 올 하반기 10월부터 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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