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 시는 우호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철도산업 전반에 대한 미래지향적이고 바람직한 정책방향 공조를 통해 녹색 물류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유라시아 경제시대를 대비한 물류산업 인프라 구축 및 상호협력 ▶의왕시와 광명시간 철도 물류 수송체계 공동 연구·협력 ▶의왕역 및 KTX 광명역의 교통ㆍ물류 거점역 육성 정책 공조 ▶의왕국립철도박물관유치, 의왕레일파크 조성 등 현안사항에 대한 상호공조 ▶철도특구조성 등 철도 허브도시 구축을 위한 상호지원 등 양 시는 동반성장 및 우호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의왕시는 1905년 경부선 개통 당시부터 철도역사의 한 축을 형성하며 철도여객 및 화물수송의 거점으로 성장해 온 철도산업·문화의 요충지”라며,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수도권 배후인구 2천6백만의 강력한 집객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철도관련 시설들이 한 곳에 집약되어 있는 국립철도박물관 입지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철도도시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광명시와의 이번 협약체결로 양 도시의 철도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 및 해결을 위한 상호간의 연계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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