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험행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지하역사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119구조대원과 심폐소생술 교육 전문요원을 교관으로 지정해 내실있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대근무로 인해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체험교육에 참여한 역 관계자들은 지하철역에 비치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 사용법을 잘 모르는 공기호흡기를 직접 착용하며 사용법을 익히고, 이날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난 2월 20일 반월역에서 심폐소생술로 20대 심정지환자를 살려낸 윤수병 경마공원역장처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손을 갖기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태희(남, 51세) 정부과천청사역장은 “지하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고, 초기대응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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