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금) 졸업식장에 참석한 부모님들과 교직원은 학교생활의 추억이 담긴 “테마영상”을 보며 웃음과 박수, 추억과 기쁨을 공유하였다. 10시 정각 행사의 주인공으로 식장에 입장한 학생들! 그리고 한사람씩 무대에 올라 시작되는 자신만의 꿈 항아리 의식! 20년 후 모교로 찾아와서 확인할 자신의 꿈을 기록한 편지가 하나씩 하나씩 꿈 항아리 속에 담겨졌다. 무대 위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자신의 졸업장과 선생님이 칭찬하신 1인 1상도 함께 받았다.
이번 졸업식에는 안양호암만의 특색을 자랑하는 졸업식 문화로서 “굿바이 호암” 영상시청이 있다. 졸업 시즌이 되면 재학생과 졸업생, 6학년 담임 선생님, 학부모 대표님들, 교직원 일동, 전근가신 옛날 담임 선생님들, 교감선생님, 교장선생님까지 함께 참여하여 졸업생들을 위한 이별 영상을 만들어 마음을 전한다. 교육공동체 모두의 마음이 담긴 영상편지 시간이 되면 감동은 절정에 달한다. 안양호암초등학교 졸업식에는 해마다 학생들이 알고 있는 그들만의 졸업 노래가 있다.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함께 부르는 “꿈꾸지 않으면” 노래 속에는 졸업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소망이 담겨있다. 행사 마지막 대미는 졸업생 모두가 졸업장을 들고 함께 무대에 올라간다. 영원히 간직될 친구들과의 졸업기념 단체사진을 찍는다. 이번 뜻 깊은 졸업행사를 통해 안양호암초 권영호 교장선생님은 경기혁신교육이 추구하는 학생중심 교육과정에 발맞추어 우리 아이들이 경쟁에서 협력으로 그리고 서로 협동하는 역동적인 교육을 위해 안양호암 교육공동체가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혁신학교 4년차를 맞이하여 안양호암초등학교에서는 “Happy Dream! 안양호암 행복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학생중심 졸업축제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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