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에서는‘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외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에게 박물관 시설을 개방하는 ‘작은결혼식’을 추진한다. ‘작은결혼식’은 수원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주말 및 공휴일 모두 가능하며, 여유로운 결혼식을 위해 1일 1식만 진행한다. 중복예약을 방지하기 위해 박물관 현장을 둘러본 후 방문 신청·접수하고 사용료 3만원을 납부하면 예비부부 누구나 아름답고 착한 ‘작은결혼식’을 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간소한 야외 결혼으로 결혼문화를 검소하게 바꾸고, 공공시설의 장소를 예식장으로 이용함으로써 일반적인 예식과 달리 최소한의 하객으로 신랑신부와 함께 어울려 즐기는 과정에 중요함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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