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부흥 안양시, 정부3.0 최우수기관 선정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2/18 [11:36]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평가결과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2015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안양시가 작년 한해 정부3.0을 통해 주민 삶을 개선하는데 가장 큰 효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되어‘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박근혜 정부운영의 제1의 패러다임이다.
2015 정부3.0 추진실적 평가는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분야 14개 세부지표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그동안 안양시는 정부3.0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강사 초빙교육, 컨설팅 실시, 정부3.0 현장토론회 참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제공함으로써 시민편익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안양시 행정력의 탁월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시가 추진한 정부3.0 우수사례로는 생활하기 안전한 도시를 구현한‘스마트폰 안전귀가 도우미 서비스’, 지방세 납기 안내로 체납액을 줄인‘납기 3일 남았습니다’.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개선하여 경기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로점용굴착인허가시스템"과 전출입자간 민원 및 분쟁을 줄이고 주민 편의성을 높여 장려상을 수상한 "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서비스"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안양시는 금년에도‘시민중심 정부3.0’실현을 위해 공직자 및 시민 역량강화 워크숍, 정부3.0 실행과제 담당자 컨설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올해는 안양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다시 한번 도약해 나가고자 지난 2월 1일‘제2의 안양 부흥’선포식을 하였는데 연초부터 좋은 성과가 나온 것에 대해 60만 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올해도 시민중심 정부3.0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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