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올해 시정 핵심이 일자리 창출인 만큼 지난 2일 민생경제국 워크숍을 시발점으로 지난해보다 강화된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3년차에 접어든 ‘거점별 일자리상담창구’는 역할을 새롭게 재구성해 관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상담 접근이 편리하도록 현장성과 잡(JOB)매칭 서비스에 주력한다. 지역밀착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서비스는 지난 2014년에 동 주민센터 등에 직업상담사 배치를 시작으로 구직자의 일자리상담을 담당해 왔으며 지역의 구인기업 발굴과 기업에 맞춤 인재 알선을 위해 소규모 채용행사를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거점별 일자리상담창구는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고양시여성회관 등을 비롯해 흥도동, 신도동, 관산동, 능곡동, 화정1동, 행신2동, 화전동, 풍산동, 백석1동, 고봉동, 일산1동, 탄현동, 대화동 등 13개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 운영 중이다. 또한 고양시 일자리센터에서는 미취업자의 좁은 취업관문 통과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행사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다.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청년캣취업 ‘멘토링’과 ‘사관학교’, ‘채용의날’, 중장년 ‘4050원스톱데이’, 장애인 ‘취업 희망의 날’ 등 계층별 맞춤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고령층(만55세 이상) ‘경비짱’ 맞춤 프로그램은 경비실무, 소방안전과 화재예방, 경비업법 등 경비 직무 수행을 위한 실질적 내용을 담았다. 이흥민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도 일자리사업의 역동적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층별 일자리 박람회는 올해 4월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기점으로 6월 중장년, 8월 장애인, 10월 청년 등으로 연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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