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100주년의 경력개발전문협회 공로상 수상자 중 아시아인 최초 수상
- 꿈날개, 고용가능성 지수 개발 등 여성능력개발 노력 인정받아
 
조정아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이 미국현지 시간으로 20일(금) 미국경력 개발협회(NCDA) 10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아시아계미국인 제외) 공로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미국경력개발협회(NCDA- National Career Development Association)는 전 세계 석학들과 커리어개발 전문가들이 속해있는 경력개발 전문협회다. 1950년초 시작된 공로상 표창은 매년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헌신한 개인에게 수여되고 있으며 아시아인으로는 조정아 소장이 최초다.
 
조정아 소장은 지난 10년간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장을 역임하며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재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2005년 구축한 여성 취/창업전문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www.dream.go.kr)’는 세계최초로 ‘고용가능성 지수’를 개발, IT와 이러닝, 취업코칭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여성경력개발 이러닝시스템으로 2011년 UN공공행정상 수상, 2012년 국제이러닝컨소시엄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스웨덴, 벨기에, 몽골, 우간다, 에디오피아 등 무려 86개국 1,300여명의 여성정책분야 담당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를 방문했다.
조정아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도의 우수한 정책들이 알려지게 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