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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환경 시흥시가 책임집니다.

권용구 기자 | 기사입력 2016/02/15 [13:22]

시흥시,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환경 시흥시가 책임집니다.

권용구 기자 | 입력 : 2016/02/15 [13:22]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역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의 복지증진 및 기업의 생산성 증대 일자리 창출 등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 조성을 위해『2016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화장실, 식당, 기숙사, 샤워실, 휴게실 등의 노후 시설물 신설 및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하여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기업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2015년에는 15개 기업체에 사업비를 지원하여 324명의 근로자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열악한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기존 시설의 개보수만 가능했던 지원사항을 개보수가 불가한 시설에 대해서는 증개축도 허용하여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

시흥시는 2월 15일부터 3월 4일까지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업체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며, 신청 기업 중에서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한 평가 심사를 통해 3월 18일까지 대상 기업을 선정하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 주관 자전거 이용 시범 선정업체, 여성기업인, 본사가 시흥시 소재인 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대상자 결정통보를 받고 공사추진계획서에 의거 사업준공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보조금 신청시 사업비 정산검사를 거쳐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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