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고산리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씨 부부는 지난 13일 이상무 오포읍장을 방문, 저소득층을 위해 귀중하게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오포읍은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거취약가구(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등)인 독거노인 19가구, 장애인가구 11가구에 냉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오포읍장은 “올 여름철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어 관내 저소득층의 건강이 염려되었으나 독지가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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