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KT IT서포터즈는 지난 13일 정보화마을 홍보와 농촌 스마트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양주 천생연분 정보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지만 배울 기회가 없어 잘 활용하지 못하는 정보화마을 주민들을 위해 양주시가 KT(회장 황창규)의 사회공헌 부서인 KT IT서포터즈로부터 강사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농촌 특산물 및 마을 홍보에 스마트기기가 활용되는 사례와 QR코드로 홍보하는 법 등이 소개돼 농가소득 및 농촌체험프로그램 홍보에 관심이 많은 마을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으며, 고령층이 대부분인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돼 좋은 호응을 얻었다. 천생연분 정보화마을 고세영위원장은 “주민들의 스마트폰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우리 마을명물인 연꽃밭을 비롯하여 다양한 특산물을 마을주민들이 직접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마을을 홍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이 진행된 양주 천생연분마을은 서울에서 1시간 이내의 지역이면서도 청정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친환경농업으로 각종 화훼, 채소 등 천혜의 자원을 접할 수 있고 특히 잘 조성된 연꽃단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농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마을이다. 한편, 양주시는 천생연분마을 외에도 3개의 정보화마을(감악산마을, 맹골마을, 초록지기마을) 주민들에게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마을 홍보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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