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다양한 경로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연계하던 복지동 사업을 확대하여, 복합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중심동’으로 운영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그 동안 시 단위로 운영하던 사례관리기능을 동 주민센터 단위의 현장중심 조직으로 개편하여 2015년 9월, 6명의 복지인력(복지직 공무원 1명, 사례관리사 2명)을 복지중심동으로 선정된 광명7동 주민센터와 하안3동 주민센터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사례관리에 전념해왔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받은 오ㅇㅇ(여, 38)씨는 이혼 후 10년 동안 홀로 두 아들을 키우며 아들의 함구증과 본인의 우울증, 공황장애로 인해 죽음까지 생각하다, 하안3동 차진숙 사례관리사의 진심을 다한 노력에 인생의 변화를 느끼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어, 사례관리사에 대한 이런 감사함을 광명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지금 이 순간 광명시민이라는 사실이 감사하다” 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광명시는 기존에 복지동에서 제공하던 방문상담, 방문간호상담, 일자리상담, 법률상담, 생활복지기동반, 행복바구니(푸드뱅크·푸드마켓) 등 복지서비스 영역에 통합사례관리라는 전문복지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공공복지서비스 영역을 질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와 함께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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