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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전 공직자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가져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01/04 [13:05]

의왕시 전 공직자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가져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01/04 [13:05]


- 청렴서약 700여 공직자 동참

 
의왕시는 2016년 새해 첫날 시무식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공직자가 모범이 될 것’을 서약하면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의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문은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청렴성에 의심 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고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여 조직 구성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성제 시장은 “반부패 청렴 결의대회가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청렴한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이 신뢰하고 살기 좋은 청렴의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청렴실천결의대회 선서는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공무원노조 의왕시지부에서 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용환 회계과장과 이정순 세무과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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