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삼성SDI가 주최하고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티브로드 안양방송이 주관한 이번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전경숙 시의회의장, 시의원, 안경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토크콘서트로 진행해 입시위주의 교육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느끼는 진로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함께 소통하며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드림러너 양유진씨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인재양성소 인큐 대표 윤소정, 개그맨 곽범, 인디밴드 조인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진로고민 인터뷰 영상 및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쌍방으로 소통하는 알찬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마술과 댄스공연, 걸그룹 ‘스위치걸’의 축하공연, 인디밴드‘조인’의 힐링송 공연 등이 어우러져 입시교육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진로콘서트는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관내 기업체인 삼성SDI의 후원 및 지역방송국의 기획과 진행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지역자원간의 연계 네트워크의 결과물이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진로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진로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시간이 돼 좋았고, 특히 다이내믹한 구성을 통해 지루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꾸준히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는 의왕시 청소년 진로교육을 전담하기 위해 올해부터 청소년수련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8일에는 지역 기업체 및 공공기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열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터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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