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운(52·새누리당·사진) 전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1993년 광명에서 시작된 정치인생, 광명발전으로 매듭짓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광명시(갑)지역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자긍심을 회복하겠다”고 선언했다. 정후보는 “광명시의 지역간 불균형 발전으로 특히 광명시(갑)지역의 주거환경, 문화복지 혜택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능력있는 집권당 후보로 인물교체를 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 점에서 누구보다 광명을 잘 알고 탁상머리가 아닌 국회에서, 경기도에서 국정과 지방행정의 경험을 고루 쌓으며 배워온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탄생을 위해 헌신한 것처럼,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 마루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마지막 포부를 밝혔다, 정성운 후보는 1993년 광명시 보궐선거에 당선된 손학규 국회의원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해 경기도 서울사무소장과 한나라당 광명시(갑)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정성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으로 한나라당이 완패한 2004년 제17대 총선에 출마하여 분루를 삼킨 후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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