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의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7개 직능단체 회원들이 소비하는 송년회 대신 나눔 봉사를 실천해 모두를 즐겁게 했다. 오금동 직능단체 회원들은 최근 합동 송년회 개최비용 100만원으로 자매 자치단체인 충남 청양군 화성면 농민들이 생산할 쌀 500㎏(10㎏ 쌀 50포)을 구매했다. 이렇게 구매된 쌀은 11일 지역 내 경로당 7개소와 저소득 가정 36세대에 전달됐는데, 7개 직능단체 임원진이 직접 사랑의 쌀을 전달하기까지 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됐다. 장귀현 오금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평소에도 헌신하는 직능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송년 봉사를 실천해 주니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오금마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체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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