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은 8일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광명시 도서관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명시도서관 포럼은 21세기 지식경제시대를 맞아 도서관이 단순히 자료를 수집·보존하고 열람하는 공간을 넘어 창의와 아이디어가 발현되는 스마트한 창조공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여 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철산도서관 모범이용자 표창과 함께 ‘교육 in 도서관’을 주제로 최근 방송과 집필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조승연 칼럼니스트가 ‘독서를 통한 글로벌 인재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아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광명시 도서관 관계자와 도서관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사서연구회의 사례발표와 함께 신기수 행복한 상상대표의 ‘이젠, 함께 읽기다’라는 주제 강연으로 도서관이 독서문화 공동체로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부 행사에 참석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도서관은 단순한 지식제공 공간에서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이 변화되고 있으며, 광명시는 권역별로 도서관을 설치 운영하여 그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도서관포럼을 통해 도서관이 광명시민의 진정한 파트너로 성장,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현숙 철산도서관장은 “포럼에 성원을 보내 준 시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명시도서관은 제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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