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초등학교는 올해 처음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여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교중심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86.2%가 ‘만족’이라고 나타났으며, 주제별 관심도는 운동분야가(30.5%), 교육인지도에서는 음주고글․센서 체험(51.1%)가 가장 높았다. 또한 건강행태변화에 대한 조사에서는 주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5.9%P 감소, 주3회 이상 가공식품 섭취율은 1.0%P 감소, 학교 점심식사 칫솔질율은 6%P 증가로 조금씩 학생들의 행동의 변화가 관찰됐다. 학교건강증진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면, 좀 더 좋은 행동변화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사업은 단기간 내 대상자의 행동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임에도 본 사업은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식 프로그램 운영하여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었다”며 “2016년에도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생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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