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문화재단, 2015 군포레디액션 어린이영화 페스티벌 12월 9~10일 개최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은 군포지역 어린이들이 제작한 영화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9일과 10일 양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 청소년극장에서 ‘2015 군포레디액션 어린이영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영화 페스티벌에서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본선 진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동상·장려상 수상으로 화제가 된 군포레디액션 어린이영화 5편을 비롯, BIKY 해외초청작이 함께 상영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영화만들기, 영화 속 캐릭터 가면만들기 등 영화제작에 대해 보다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페스티벌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사전에 선착순으로 신청해야 하며, 참여신청은 군포문화재단 시민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큰 성과를 거둔 군포의 어린 감독들을 격려하는 계기는 물론, 군포지역 어린이들의 영화를 군포시민들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내년 군포레디액션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함께할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 3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영화제작 워크숍 ‘군포레디액션’을 운영해 총 5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군포시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문화다양성 확대를 위해 더욱 사업을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