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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오르다의 행복한, 그리고 신나는 '예술여행'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1/24 [11:52]

바람에오르다의 행복한, 그리고 신나는 '예술여행'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1/24 [11:52]


바람에 오르다의 행복콘서트 '널 위한 노래'가 문화순회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오는 12월 5일 안산 만나복지원 으로 찾아 간다. 만나복지원은 가족에게 버림받아  갈 곳이 없는 병약한 할머니, 할아버지와 부랑자들 30여명이 모여 사는 곳이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모든 국민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컨텐츠로 추운 겨울 만나복지원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부랑자들에게 따듯한 음악콘서트를 선보인다.

바람에 오르다는 2015년 추경 '신나는 예술여행'의 공연 단체로 선정되어 올해 10월 중순부터 12월 초 까지 문화적으로 소외된 시설, 복지기관등을 찾아가 총 11차례의 무료 공연을 선보이는데 특별히 안산 지역의 아동보호시설 그룹홈인 스스로 함께, 상록수마을, 아이들 세상 함박웃음에 방문하여 뜻 깊은 공연을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의 주제곡인 '널 위한 노래' 를 포함한 바람의 오르다의 순수창작곡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치유와 휴식이 필요한 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공감과 위로를 목적으로 다양한 악기와 음역대를 활용한 뮤직테라피를 함께 제공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보컬의 보이스를 중심으로 첼로, 바이올린, 콘트라 베이스, 피아노, 드럼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바람에 오르다는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을 연상시키는 음악부터 재즈 트리오, 어쿠스틱 사운드까지 폭넓은 음악을 추구하고 있으며 총 130회 이상의 초청및 단독공연으로 검증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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