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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직업체험으로 꿈꾸는 멋진 나의 미래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1/23 [17:49]

안양시, 직업체험으로 꿈꾸는 멋진 나의 미래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1/23 [17:49]

안양서초등학교(교장 전영자) 4학년은 지난 11월 20일(금) 여러 가지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고 다양한 진로활동을 몸으로 체험하는 알찬 꿈잔치를 벌였다.

4학년 친구들은 진로체험활동에 앞서 간단한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보고,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는 등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우는 활동을 미리 경험해 보았다.

11월 20일(금)은 4학년 각 학급 선생님들이 준비해 주신 헤어디자인, 네일 아티스트, 목공예, 요리사, 마술사, 상품 판매사 등의 재미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진로체험학습 사전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탐색코너에서는 60여 개의 진로 카드를 가지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살펴보았다. 당일 프로그램 중 헤어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코너에서는 가정에서는 쉽게 체험하기 힘든 미용이나 네일 아트작품을 친구들과 서로 도와 즐겁게 체험하며 외모를 가꾸는 일이 보기보다 무척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목공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멋진 작품을 만들었고, 특히 상품판매사 코너에서는 자신이 직접 만든 간판을 걸고 알뜰장터를 열어 아.나.바.다 활동의 기회도 만들어 보았다. 또한 마술사가 되어 친구들과 같이 마술의 신기함과 마술사들의 노력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과학실에서 벌어진 요리체험에서는 또띠야 피자만들기와 어린이들이 직접 가져온 까나페 재료로 다양한 솜씨를 뽐낼 수도 있었다.

진로체험 활동을 마치면서 4학년 어린이들은 “헤어 디자이너나 네일 아티스트들의 노력이 참 대단해요.”, “나무목걸이 만들기가 재미있었어요.”, “제가 직접 가져온 물건들이 안팔리니까 속상하기도 했고 물건판매가 이렇게 힘들고 재미있는줄 몰랐어요. 그리고 돈버는 일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여러 가지 직업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카드를 막 섞은 것 같은데 모두 에이스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마술사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친구들과 같이 까나페를 만들고 얘기 나누며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또띠야 피자는 피자헛보다도 더 맛있었어요.”하며 신나는 체험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이러한 체험학습이 또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간절히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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