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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다시 모인 특전사, 향토방위 책임진다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1/24 [14:41]

광명시, 다시 모인 특전사, 향토방위 책임진다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1/24 [14:41]

- 51사단, 광명시 특전예비군 중대 창설…, 전‧평시 ‘특급’ 임무수행 기대


육군 제51보병사단은 24일(화)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특전예비군 중대를 창설했다. 이날 창설식에는 황인권 51사단장, 양기대 광명시장,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지역 통합방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안보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단은 광명시의 중요성을 고려, 지난해 8월부터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통과한 특전사 복무 우수자 12명을 선발했다.
 

이렇게 편성된 광명시 특전 예비군 중대는 현역시절 주특기를 살려 정기 향방훈련 및 연 1회 특전여단 입영훈련을 실시하고, 유사시 대테러 및 대침투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광명시 특전 예비군 중대는 재난상황 발생 시 적극적 구호를 실시하고, 수중 정화활동을 진행하는 등 비 군사적 활동도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다.
 

황인권 사단장은 훈시를 통해 “창설식을 시작으로, 광명시 특전 예비군 중대가 사단의 예비전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안보지킴이로서 제 역할을 다하여 광명시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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