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52사단은 수도방위사령부의 예하부대로, 한강 이남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1000여 명의 52사단 장병들뿐만 아니라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강남구 각급 기관 및 주민대표단이 함께해 민ㆍ관ㆍ군이 하나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약 두 시간에 걸친 공연은 장병들의 숨겨둔 끼를 뽐낸 장기자랑, 가족을 깜짝 초청해 감동적인 상봉의 장을 만든 우정의 무대, 서울예술종합실용학교와 인기 연예인의 축하무대로 꾸며져 장병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공연에 참여한 조하늘 일병은 “군 생활의 어려움을 모두 잊고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우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춘 오늘은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이런 공연을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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