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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훈련으로 취업 지원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1/19 [13:51]

광명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훈련으로 취업 지원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1/19 [13:51]


- 광명여성새일센터, 18일 한류마케터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 교육생 24명 중 21명 수료, 5명 취업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시장 양기대)는 18일 일자리창조허브센터 배움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한류마케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9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60시간의 전문과정으로 운영되어 교육생 24명 중 2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육은 중국 경제 급성장으로 중국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한류산업부문(패션,뷰티,식품,관관 등)국내기업에서 급증하는 중국고객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영업 마케팅, 고객응대 및 관리업무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였으며, 이에 중국어가 가능한 여성 및 중화권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수료식에서 교육생 대표는 중국 웨이보에 광명동굴을 중국어로 소개하는 탐방기 형식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물 시연발표를 통하여 “광명동굴이 중국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홍보가 되어 한국을 방문하는 요우커가 꼭 한번 광명동굴을 관광하고 싶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수료식 후 이어서 개최된 수료생과 일자리협력망과의 회의에서는 보다 발전된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생이 교육기간 중 느꼈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자리협력망 회의에서는 관련업체에서 참여해 취업 현장 정보를 비롯하여 취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광명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번 교육은 기업체에서 원하는 맞춤 인력 양성으로 한류 유망산업 육성과 다문화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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