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다수 발굴하여 지원·연계했으나 복합욕구에 대한 사례관리 지속 필요에 따라 2014년 10월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복지 사각지대자를 적극 발굴·보호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특히, 2015년 9월, 총 6명 복지인력(복지직 공무원 1명, 사례관리사 2명)을 광명7동 주민센터와 하안3동 주민센터에 전진배치하여 ‘복지중심동’ 으로 선정하면서 그간 무한돌봄센터에서 수행하던 시센터 단위의 ‘사례관리 기능’을 동 주민센터로 전면적 확대하여 통합수행하고 있다. 광명7동 주민센터는 ‘복지중심동’으로 광명5~6동까지 복합적 욕구를 갖고 있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안3동 주민센터는 하안1~2동까지 노인·장애인 등 이동 제약 계층에 대한 방문상담을 하여 취약가구에 대한 관리를 체계화하고 있다. 광명7동 주민센터 유명화(복지중심동 T/F팀)팀장은 “광명7동 주민센터에서 4년간 복지직 공무원으로 일했지만, 광명동 구석구석 방문상담을 나가게 되면서 아직도 식비가 없어 학교를 그만둔 어려운 이웃이 발견되고 있다” 며 맞춤형 복지 전담인력의 필요성을 밝혔다. 시는 작년부터 시행한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기존에 복지동에서 제공된 방문상담, 방문간호상담, 일자리상담, 법률상담, 생활복지기동반, 행복바구니(푸드뱅크·푸드마켓) 등 기존 복지서비스 영역에 “통합사례관리” 라는 전문복지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공공에서의 복지서비스 영역을 질적으로 개선해 나가 시민의 복지욕구 증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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