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가 관내 어린이집 4~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어린이집 떡만들기 체험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2개소를 대상으로 우리쌀을 이용한 떡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기관과 아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7개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떡체험 교육은 우리나라 전통 문양인 떡살찍기를 이용해 쑥, 자색고구마로 색을 낸 절편을 직접 만들어보고, 서리태콩과 쌀가루를 이용해 건강떡을 만들어 간식으로 활용하는 등 우리 전통음식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체험교육에 함께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떡재료를 조물거리면서 쌀의 부드러운 촉감을 느껴보고 먹는 즐거움까지 만끽하는 등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에게 곡물의 중요성과 전통음식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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