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이 개관 9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꿈누리 회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수련관 회원 및 동아리 등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페스티벌은 수련관 회원들이 1년간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락밴드 동아리 화이부동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축제는 개회식 및 공로자 표창에 이어 본 행사로 켈리그라피, 보드게임,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페스티벌과 함께 회원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발표회에서는 수련관 생활체육 및 사회교육 250명의 회원들과 강사들이 참여한 줌바공연, 에어로빅, 플룻, 바이올린, 밸리댄스, 방송댄스, 우쿨렐레, 발레 등의 수준 높은 공연들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민재 청소년수련관장은 “개관 9주년을 맞은 청소년수련관이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희망과 행복을 키우고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사회의 사랑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