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민은 피리와 생황, 태평소를 연주하며 서양의 재즈, 클래식, 현대음악과의 교류를 통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진보적 음악세계를 이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악기 연주자다. 피리의 청아한 음색과도 닮은 영혼을 정화시키는 주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각각의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가민과 최고 연주자들이 펼치는 신 풍류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시가 하늘과 바람과 별을 노래했듯, 가민도 동‧서양 음악가들의 만남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 그리고 시를 노래한다”며 “늦가을에 일상의 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민의 토크콘서트는 휴식과 함께 신선한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재)군포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군포프라임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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