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수돗물 누수 사고를 방지하는 동시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래돼 낡은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수돗물 누수로 발생하는 세금 및 물 자원 손실을 줄이기 위한 이번 사업은 금정제일공원 일원, 궁내중 앞에서 산본성당 구간, 산본시장에서 신환사거리 구간 등 총 5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길이 5천181m의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공사는 12월까지 이뤄지며, 상세 정보는 군포시수도사업소 상수과에 전화(390-3295, 3230)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섭 상수과장은 “오래된 수도관을 교체하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세금으로 생산된 수돗물이 땅으로 새는 것을 막고, 소중한 자원인 물의 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며 “더 안전하고, 더 맛있는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 요금을 각 가정에 매월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수도사업소 홈페이지(water.gunpo21.net)에서 매월 말일 전까지 신청(수도요금안내→수도요금조회→요금조회 및 납부→문자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요금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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